지난해 새 집행부 구성에 이은 시공사 선정으로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이 조합장 선거 문제로 진통을 앓고 있다.이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이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1년 만에 임기를 마치게 되면서 다가오는 20일 진행될 임원선거가 사실상 현 조합장 재신임 절차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일부 조합원들은 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만기일인 23일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로 갚으면서 급한 불을 껐다. 이번 ABSTB는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의 보증을 통해 발행했으며 약 2개월 간 대출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23일 둔촌주공 조합 집행부에 따르면 전날 4개 시공사로 이뤄진 시공사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금리 인상, 안전 규제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 정부가 규제완화 기조로 ‘집값 안정화’에 나섰지만, 신축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되면 집값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 4곳의 1분기 합산 예상
중흥그룹이 추진하는 대우건설 인수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오는 24일 나올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중흥그룹은 본부장급을 포함한 약 40명의 대규모 임원 인사 교체로 인적 쇄신을 단행하는 모습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4일 오전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기업결합심사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중흥그룹이 인수한 대우건설의 차기 사장은 대우건설 내부 출신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중흥그룹과 KDB인베스트먼트(KDBI)의 대우건설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우건설 경영진 구성과 관련해선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대우건설 내부 인원 중에서 승진시키
중흥그룹이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인 대우건설의 차기 사장 후보로 대우건설 전‧현직 주택사업본부장인 김창환 대우건설 사업본부장(전무)과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을 물망에 올리고 검토 중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김형 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으로 김창환 전무와 백정완 전무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 6월 차기 대우건설 사장 후보를 내부 공모로 모집했다. 산업은행 간부 2명, 대우건설 사외이사 3명 등 5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여러 후보 중 박영식 당시 사장과 이훈복 전략기획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그런데 산업은행은 내부 공모를 없던 일로 하고,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 공모에 나섰다. “대우조선 해양 회계
새 정부 추진 공약 수혜 종목…금융주도 상승 기대 18대 대통령 선거 다음날인 12월 20일 코스피 지수는 0.3%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 있는 ‘근혜노믹스’ 업종의 주가는 더 많이 뛰었다. 이날 증시에서는 전날보다 건설업종이 3.6%, 전기가스(에너지)업종 2.8%, 보험업종 2.4%, 증권업종 1.8%가 올랐다. 박 당선자가 임기 5년 동안 코스피 3000 시대를 열겠다는
▶박삼구 회장의 외아들인 박세창 그룹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가의 2세 5형제 가운데 공직에 나간 5남 종구(2월 20일 현재 과학혁신기술본부장)씨를 제외하고 경영에 참여한 4형제는 모두 아들을 한 명씩 뒀다. 이들 가운데 박삼구 회장의 외아들인 박세창 상무가 유일하게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1가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
6월 12일, 2006 독일 월드컵이 개막한다. 세계 213개 나라에 중계되고, 연 시청 인원이 300억 명에 달하는 이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는 기업들에 ‘마케팅 전쟁터’다. 현대자동차·코카콜라·어바이어 등이 수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내고 브랜드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물론 후원사 타이틀이 없어도 월드컵을 노크할 수 있다. 바로 앰부시(ambush) 마케팅을 통해서다. 이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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